온유한 마음을 닮아가는, 3월🌷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월간 아름다운 사람> 독자 여러분. 새싹이 뽀드득 돋아나고 닫힌 꽃봉오리가 활짝 열리는 계절. 봄이 우리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따뜻한 햇볕이 내리쬐는 봄엔, 그동안 얼어붙은 우리의 몸을 사르르 녹여보아요.

우리는 ‘온유한 마음’이 필요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니, 의외로 우리 주변에선 화가 날만한 일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일이 내 잘못이 아닌, 타인의 잘못으로 피해를 보기도 하고 손해도 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더욱 날 선 표정과 이기적인 행동을 보이거나 자신이 구분 지은, 테두리 안으로만 움츠러드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봄은 따뜻함으로 모든 것을 안아줍니다. 그로 인해 땅 아래와 땅 위에 있는 새로운 생물들이 다시 움직이고 한 해를 살아가는 큰 양분이 되어주죠. 우리 모두 하나님이 만드신 봄의 온유함을 닮아 우리 주변에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만 더 부드러워지고, 배려하고, 그들을 위로해 보아요.

이번 월간 ‘아름다운 사람’ 3월호엔 배우 임혜진 님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리고 Sarah.s 대표 플로리스트 장지은 님, 한국생명의전화 이성희 님, 해비타트의 커뮤니케이션 팀장 정태민 님의 이야기를 통해 온유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함께 기도합니다.

* 월간 ‘아름다운 사람’의 노월드/예스월드 캠페인도 계속 진행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적 가치로 하늘의 평안을 이 땅에 실현하는 행보는 멈춤이 없습니다. 올바른 가치관이 이 세대와 다음 세대에 잘 정립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고, 기꺼이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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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아, 월간 아름다운 사람 드림